Posted by: nychurch on: April 16, 2011
그리스도안에서 형제, 자매된 여러분께 문안드립니다.
이 부활의 계절을 맞이하여 지금, 여기, 우리가 함께 하고 있는 Great Neck 에서 부활절이 우리의 삶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함께 생각해보려 합니다. 우리의 날마다의 삶에서 부활을 어떻게 실천해 볼 수 있을까요? 우리 세 공동체인 All Saints, St. Paul’s, St. Joseph’s 교회 안에서 우리가 서로 다르고 힘듦에도 불구하고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믿음안에서 어떻게 부활의 생명을 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부활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연관성이 많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단순히 자신을 믿는 것보다, 당신이 이 땅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랑과, 악에 맞서되 힘이 아닌 비폭력의 길로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그 분은 십자가의 처참한 죽음의 고통속에서도 그 길을 돌이키지 않으셨으며, 자신의 목숨을 버릴 때 조차 그 길을 돌이키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지금도 세상의 방법과는 전혀 다른, 인간으로서는 만들어 낼 수 없는 하늘에 속한 소망과, 사랑과, 의의 길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의 현실 가운데 지금도 싸우고 계시는 투투 대주교는, “신앙이란 내가 지금 처한 상황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를 둘러싼 모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쁨으로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 분은 설교하시기를,
“만ㄴ약 제게 신앙이 없었다면 나는 진즉에 포기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나는 우리 중 많은 이들이 이 증오와 비통함이 가득한 가운데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중심에는 죽음과 부활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던 성 금요일에 소망이란 전혀 기대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분은 부활하셨고, 그리하여 우리는 영원히 소망에 붙잡힌 자들이 되었습니다.”
소망에 붙잡힌 바 되었다는 것은 부활을 삶에서 경험하는 것이며, 두려움 없이 복음을 좇는 것이야 말로 그분이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시는 빛과 사랑과 평화를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부활절 50일간의 시간에, 하느님의 사랑과 힘을 하느님의 방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꿈을 가집시다. 이 꿈을 가지고 날마다 이 삶을 경주해 갑시다. 우리 세 교회가 GEM 이라는 같은 믿음을 고백하는 공동체 안에서 이 삶을 실현해 봅시다.
우리의 행동으로, 우리와 우리 이웃들에게 부활의 삶을 펼쳐 보입시다. 죽음은 더 이상 끝이 아닙니다. 세상은 죽음으로도 그리스도를 가둘 수 없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부활시키신 우리 하느님의 능력이 우리로 부활을 실천에 옮길 힘을 주실 것입니다.
믿음안에서,
신앙의 동역자와 벗인 카니, 찰리 그리고 요셉 드림.